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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벤 것이 아니라 나를 벤것이다. 친구의 얼굴로 온 적을 관별치 못한 나의 미력함을 벤것이다. 적보다 더 무서운 너의 가난을 헤아리지 못한 나의 용렬함을 벤 것이다. 싸우기 위해, 싸워 이기기 위해 너를 베고.. 또한 나를 벨 수 밖에 없었다. - 이순신 (1545~1598)"
- 싸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