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D 미리보기 방법, 포토샵 없이 썸네일 보는 법 정리
폴더에 PSD 파일이 수십 개 쌓여 있는데 윈도우 탐색기에서는 전부 똑같은 아이콘으로만 보여서, 원하는 파일을 찾으려고 하나하나 포토샵으로 열어본 경험 있으실 겁니다. 윈도우는 JPG나 PNG와 달리 PSD 파일의 썸네일을 기본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을 열지 않고도 PSD 미리보기를 하는 방법을 상황별로 정리해봤습니다.
1. 반디뷰로 윈도우 탐색기에서 PSD 썸네일 미리보기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무료 이미지 뷰어인 반디뷰(예전 이름 꿀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반디뷰는 단순히 PSD 파일을 열어보는 뷰어 기능뿐 아니라, 설정 하나만 켜두면 윈도우 탐색기 아이콘 자체에 PSD 썸네일이 표시되도록 만들어줍니다.
- 반디뷰를 설치한 뒤 실행합니다.
- 왼쪽 위 [파일] 메뉴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릅니다.
- 설정 창의 [탐색기 메뉴] → [탐색기 이미지 미리 보기]에서 PSD 항목에 체크합니다.
- 파일 탐색기에서 PSD 파일이 있는 폴더를 열면 썸네일이 표시됩니다.
설정을 켰는데도 썸네일이 안 보인다면 탐색기 보기 방식이 "자세히"로 되어 있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탐색기 상단의 [보기] 메뉴에서 "큰 아이콘"이나 "아주 큰 아이콘"으로 바꿔주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2. 무료 PSD 뷰어로 파일 열어보기
썸네일까지는 필요 없고 PSD 파일 내용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PSD를 지원하는 무료 이미지 뷰어로 바로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반디뷰 외에도 XnView MP 같은 뷰어가 PSD 형식을 지원하며, XnView MP는 개인적·비상업적 용도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PSD 파일을 넘겨보면서 확인할 때는 포토샵보다 훨씬 가볍고 빠르게 열립니다.
3. 어도비 브릿지로 PSD 미리보기
어도비 계정이 있다면 어도비가 무료로 제공하는 파일 관리 프로그램인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포토샵을 설치하지 않아도 PSD, AI 같은 어도비 파일의 미리보기를 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별점·태그를 달아 파일을 분류하는 기능도 있어서 디자인 파일이 많은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4. 프로그램 설치 없이 PSD 미리보기
회사 컴퓨터처럼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웹 서비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PSD 파일을 업로드한 뒤 파일을 클릭하면 미리보기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까지 확인하거나 간단히 수정해야 한다면, 브라우저에서 PSD 파일을 열고 편집까지 할 수 있는 무료 웹 편집기 포토피아(Photopea)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맥(Mac)에서는 스페이스바 하나로 끝
맥을 쓰고 있다면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 없습니다. Finder에서 PSD 파일을 선택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macOS 기본 기능인 훑어보기(Quick Look)로 바로 미리보기 창이 열립니다.
정리하면, 윈도우 탐색기에서 PSD 파일을 썸네일로 보고 싶다면 반디뷰 설정을 켜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파일 내용만 빠르게 확인할 때는 무료 PSD 뷰어나 어도비 브릿지가 편리합니다. 설치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구글 드라이브나 포토피아를, 맥이라면 스페이스바 하나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