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주소 확인 방법, 윈도우10 윈도우11 차이 정리
공유기에 특정 기기만 접속을 허용하거나, 회사 네트워크에 컴퓨터를 등록하거나, IPTV 셋톱박스를 설정할 때 꼭 필요한 것이 MAC 주소입니다. 그런데 윈도우10과 윈도우11은 설정 화면 디자인이 달라서, 어디를 눌러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버전을 구분해서 MAC 주소 확인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로 확인하기 (윈도우10·11 공통)
가장 확실하고 버전 상관없이 동일하게 작동하는 방법은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시작 메뉴에서 "cmd"를 검색해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ipconfig /all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화면에 나열되는 어댑터 목록 중 "이더넷 어댑터" 또는 "무선 LAN 어댑터 Wi-Fi" 항목을 찾아, 그 아래 "물리적 주소" 항목을 확인합니다. 이 값이 MAC 주소입니다.
컴퓨터에 유선 랜과 무선 Wi-Fi가 둘 다 있다면, 각각 다른 MAC 주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어댑터의 값인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윈도우10에서 설정 앱으로 확인하기
-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으로 들어갑니다.
- 왼쪽 메뉴에서 Wi-Fi를 쓰는 경우 [Wi-Fi], 유선을 쓰는 경우 [이더넷]을 선택합니다.
- 현재 연결된 네트워크 이름을 클릭하면 상세 속성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하드웨어 속성" 항목 안에 "물리적 주소(MAC)"가 표시됩니다.
윈도우11에서 설정 앱으로 확인하기
윈도우11은 설정 앱이 카드형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클릭 경로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으로 들어갑니다.
- Wi-Fi를 쓰는 경우 [Wi-Fi]를, 유선을 쓰는 경우 [이더넷]을 클릭합니다.
- 윈도우10과 달리 네트워크 이름을 바로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속성] 버튼을 눌러야 상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 이동한 화면에서 "하드웨어 속성" 섹션을 찾으면 동일하게 "물리적 주소(MAC)"가 표시됩니다.
최종적으로 보이는 화면 항목 이름은 두 버전이 거의 같지만, 윈도우11은 네트워크 항목이 카드 형태로 나열되고 별도의 [속성]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한다는 점이 윈도우10과 다릅니다.
무선(Wi-Fi)과 유선(이더넷), 어떤 MAC 주소를 봐야 하나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은 보통 Wi-Fi용 무선 어댑터와 유선 랜용 이더넷 어댑터가 각각 따로 있고, 이 둘은 서로 다른 MAC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유기나 회사 네트워크에 등록할 때는 실제로 그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방식(Wi-Fi인지 랜선인지)에 맞는 MAC 주소를 등록해야 하므로, 지금 연결에 사용 중인 어댑터가 어떤 것인지 먼저 확인하고 그에 해당하는 물리적 주소를 등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AC 주소는 명령 프롬프트로 확인하는 것이 버전에 상관없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설정 앱을 이용할 경우 윈도우11에서는 [속성]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한다는 점만 기억해두면 헷갈리지 않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