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하나로 끝내는 찜닭, 양념 고민 없는 단짠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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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만들 필요 없이 콜라 하나로 끝나는 레시피예요. 콜라가 닭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잡내도 잡아줘서 실패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콜라 하나로 끝내는 찜닭, 양념 고민 없는 단짠 비율

토막 낸 닭 1kg, 콜라 500ml, 감자 2개, 양파 0.5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취향껏)면 됩니다. 양념은 진간장 3큰술, 굴소스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선택), 통깨 약간이에요.

닭은 바로 조리하지 말고 끓는 물에 2~3분 데쳐서 불순물 빼주세요. 이 과정 생략하면 국물이 텁텁해집니다. 데친 물은 버리고 닭만 헹궈서 준비하시면 돼요.

냄비에 데친 닭, 콜라, 진간장, 굴소스, 설탕, 다진마늘 다 넣고 강불에서 6~7분 팔팔 끓입니다.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깍둑 썬 감자랑 양파 넣고 중불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감자는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너무 물러지니까 꼭 닭 반쯤 익은 다음에 넣으시고요.

마지막에 대파랑 청양고추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다음 통깨 뿌리면 끝입니다.

콜라 자체에 단맛이 충분해서 너무 단 거 싫어하시면 설탕은 빼도 됩니다. 그리고 김빠진 콜라 써도 상관없어요, 캐러멜 성분이랑 당분이 하는 역할이라 탄산 유무는 상관없거든요. 브랜드도 아무거나 괜찮고요.

남은 국물은 버리지 말고 김가루랑 참기름 넣어서 밥 볶아 드세요. 굴소스랑 콜라 감칠맛이 응축돼서 웬만한 전문점 볶음밥보다 낫습니다. 다시 데울 땐 직접 불에 올리기보다 전자레인지 쓰시는 게 국물이 안 졸아들어서 짠맛도 덜하고 촉촉하게 유지돼요.

"희생없이는 풍족한 것을 창조할 수 없다. - R. 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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