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로 육즙 가득한 동그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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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만 써서 비용 부담 낮추면서 고기 함량은 높게 만드는 동그랑땡이에요. 반찬으로도 좋고 명절 상에 올려도 손색없어요.

돼지고기로 육즙 가득한 동그랑땡

다진돼지고기 1000g, 두부 500g(물기 제거 전 중량). 채소는 양파 300g, 당근 100g, 대파 150g, 부추 50g(선택). 결착·양념은 계란 4개, 빵가루 150g(반죽 상태 따라 20~30g 추가 가능), 소금 18g, 설탕 15g, 다진마늘 45g, 후추 4g, 참기름 2.5큰술, 간장 3큰술이면 됩니다.

간장부터 넣고 치대지 마세요. 소금을 먼저 넣고 끈기 생길 때까지 충분히 치대야 나중에 구울 때 겉면이 안 타고 모양도 안 흐트러집니다.

두부는 면보로 물기 최대한 짜서 고기 반죽에 넣고 계란 4개랑 같이 고르게 섞으세요. 그다음 잘게 다진 양파, 당근, 대파, 부추 넣고 설탕, 마늘, 후추, 참기름, 간장 넣습니다. 마지막에 빵가루로 농도 맞추세요.

30g씩 떼어서 동글납작하게 빚고 기름 두른 팬에 약중불로 속까지 노릇하게 구워내면 끝이에요. 28cm 팬에 30g짜리로 16개 정도 딱 맞게 들어갑니다.

반죽 너무 질면 빵가루 좀 더 넣으시고, 빵가루 없으면 전분 80g+밀가루 40g으로 대체해도 결착력 괜찮아요. 두부 물기 안 짜면 반죽 질척해지고 구울 때 기름 튀니까 꼭 짜주세요. 이 분량이면 반죽 2.1kg 정도, 동그랑땡 약 70개 나오니까 한 번에 다 안 구우면 모양 잡아서 냉동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 구우시면 됩니다.

부위는 앞다리살 많이 쓰는데 이 레시피는 뒷다리살 다짐육 기준이에요. 사실 부위보다 잡내 잡는 게 더 중요해서, 후기 많고 냄새 안 난다는 평 좋은 데서 사시고 해동 후 키친타월로 핏물 눌러 제거하면 훨씬 깔끔해져요. 소고기 섞으면 확실히 더 맛있긴 한데, 부담스러우면 소고기 기름 1큰술만 넣어도 풍미가 확 달라집니다.

"금전이란 밑바닥이 없는 바다와 같다. 양심도 명예도 빠지면 떠오르지 않으며, 부채를 지는 것은 자유를 팔아 버리는 것과 같다. -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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