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게 만드는 닭가슴살 칠리볶음

· 조회수 21

퍽퍽해지기 쉬운 닭가슴살, 전분옷 입혀서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나와요. 케첩이랑 두반장 소스가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은근 중독성 있는 새콤달콤한 맛을 냅니다.

촉촉하게 만드는 닭가슴살 칠리볶음

닭가슴살 350g, 소금 약간(밑간), 청주나 소주 1큰술, 전분(감자전분) 3큰술, 식용유 3큰술(굽기용). 양념은 물 100ml, 소금 2g, 미림 1큰술, 설탕 1큰술, 전분 1작은술, 식초·참기름 각 1작은술(마무리용). 향신채소는 마늘 1쪽, 생강 5g, 두반장 0.5작은술, 케첩 2큰술, 대파 0.33대예요.

닭가슴살 껍질 제거하고 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서 소금이랑 술 넣고 주물러 잠깐 재워두세요. 그동안 양념 재료(전분 포함)를 따로 다 섞어둡니다.

밑간한 고기에 전분 3큰술 골고루 묻히고, 팬에 기름 두르고 중불에서 양면 노릇하게 구워서 따로 건져둡니다. 같은 팬에 마늘, 생강 볶아서 향내고 두반장, 케첩 넣어 볶다가 케첩색 진해지면 대파 넣고 가볍게 볶으세요.

미리 섞어둔 양념 붓고 걸쭉해지면 불 끄고, 식초랑 참기름 섞은 걸 마지막에 넣어서 닭고기에 끼얹으면 완성입니다. 식초랑 참기름은 꼭 불 끈 다음에 넣으셔야 향이랑 산미가 안 날아가요.

전분 종류별로 식감이 좀 다른데, 감자전분이 제일 무난하게 바삭하면서 쫀득하고, 고구마전분은 더 쫀득한 편이라 옷이 안정적으로 붙어있어요. 옥수수전분 쓰면 바삭함은 좋은데 쫀득한 맛은 좀 덜해요. 다른 전분 쓰실 거면 고구마전분은 감자전분이랑 똑같이 쓰시고, 옥수수전분은 점도가 낮아서 양을 좀 더 넣으셔야 해요(닭고기용 3.5~4큰술, 양념용 1.2작은술).

아이들 줄 거면 두반장 좀 줄이고 케첩 비중 늘리시면 맛있게 잘 먹어요. 그리고 시판 염지제(치카이드 같은) 쓰면 확실히 더 부드럽고 풍미 있게 나와요, 배달 치킨도 거의 다 이런 거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공의 일순간은 실패의 수년을 보상해 준다. - 로버트 브라우닝"

- 성공 -

북마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