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종류별 고르는 법,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차이부터 보관까지

· 조회수 42
고구마 종류별 고르는 법,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차이부터 보관까지

고구마는 종류에 따라 식감과 당도가 크게 달라지는 식재료라서, 어떤 용도로 먹을지에 맞춰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특징만 알고 있어도 취향에 맞는 고구마를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크게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로 나뉩니다. 호박고구마는 수분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며 당도가 높은 편이라 구워 먹거나 간식용으로 잘 어울립니다. 반대로 밤고구마는 수분이 적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질척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밤고구마도 예전처럼 하얀 속보다는 당도가 높은 꿀고구마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튀김이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경우에는 크기가 큰 밤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손질과 조리 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수급과 가격은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고구마는 감자와 마찬가지로 가뭄이 지속되면 크기가 충분히 자라지 못해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고, 이로 인해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기를 고려해 미리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보관 방법도 품질 유지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고구마는 아열대 식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낮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에 하나씩 감싸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싹이 나거나 무르는 것을 늦출 수 있고,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두는 것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손질할 때는 흙이 묻은 채로 두었다가 조리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씻어서 보관하면 겉면이 무르고 상하기 쉬우므로, 필요한 만큼만 그때그때 세척해서 사용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요령입니다. 상처가 나거나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위만 도려내면 나머지는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른 식감 차이와 용도, 그리고 보관 방법까지 함께 고려하면 고구마를 훨씬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기준을 참고해 취향에 맞는 고구마를 골라 보시기 바랍니다.

"거짓말은 불행을 몰고 오는 여신의 기수이다. - 쟝 지로도"

- 거짓말, 불행 -

북마크목록